[광주전남일보]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서구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생태동화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생태동화 그림책 만들기’는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그림책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은 조경희 동화작가의 도움을 받아 그림책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 넣은 나만의 그림책을 제작하게 된다.

그림책 스토리 구성, 캐릭터 연구를 통해 그림책을 제작한 후 올해 말 출판기념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될 경우 대면으로 전환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존감과 창의력을 키우고 생태 감수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