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개척단 통해 수출 길 열어
지난해 군 주도로 추진했던 베트남 현지 시장개척단 운영이 계기가 되어 수출 길을 열게 됐으며 올해 말까지 약 50만불 가량의 수출 계약분이 순차적으로 베트남 현지로 선적될 예정이다.
이날 선적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가 참석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수출 성과를 이뤄낸 업체 대표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하나물산은 25여 년의 오랜 전통을 기반으로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맛 좋고 품질이 뛰어난 수산물을 직접 가공 유통하는 기업으로 군과 함께 중국, 미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견실한 기업이다.
군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개척단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완도 특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로 이어져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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