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지역경제 성장 동력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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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지역경제 성장 동력 역할 기대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0.10.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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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박체험 '푸소(FUSO)’활용해 교육‧생산‧체험‧판매 등 통합 네트워크 형성
2021년 6월 완공예정인 푸소센터 내부 조감도
2021년 6월 완공예정인 푸소센터 내부 조감도

[광주전남일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중인 강진군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강진 웰니스 FUSO산업, 건강한 관광도시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농촌 민박과 체험이 결합된 군 고유의 여행상품인 '푸소(FUSO)’를 통해 교육·생산·체험·판매 등 통합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앞으로 푸소센터 신축, 웰니스 푸소 연계기반 구축, 웰니스 푸소 상품개발, 웰니스 푸소 관광명소화, 웰니스 푸소 산업 추진체계 구축 등에 70억 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치형)에서는 푸소 통합 홈페이지 구축, 푸소 캐릭터 및 브랜드 이미지 통합화 작업,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체험농장 발굴·육성 등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 밖에도 푸소 아카데미 마스터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가양주(막걸리 제조)교육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푸소센터는 종합운동장 내 1,105㎡ 규모로 건설되며 주요 공간으로 홍보전시관, 무인카페테리아, 공동세탁실, 요리 실습실, 교육관,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푸소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 뿐만 아니라 여러 편의시설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군은 본 사업으로 새로운 농촌관광모델 정착 및 주민주도형 사업추진을 통해 농촌의 잠재적 자원과 관광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함으로써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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