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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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실시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0.11.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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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2차 컨설팅… 토마토, 양봉 등 재배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
광양시는 올해 토마토, 양봉, 녹차, 산초 등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올해 토마토, 양봉, 녹차, 산초 등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전남일보] 광양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양봉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운영하고 오는 18일에 2차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5개소 연구회 및 작목반을 대상으로 6회 216명의 컨설팅을 추진했으며, 올해에는 토마토, 양봉, 녹차, 산초 등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은 재배 작목이 동일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작목별 문제점을 해결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에서 토양관리, 재배기술, 유통‧마케팅 등 분야의 애로사항을 찾아 해결해주는 현장 컨설팅 교육이다.

올해 초 3월에 교육 신청을 접수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교육이 11월부터 다시 추진 중에 있다.

지난 3일 ICT 재배기술을 활용한 토마토 재배기술에 관한 현장 컨설팅을 1회 실시했다. 농업마이스터 토마토 전문가를 초빙하여 하우스에서 작물상태를 보면서 현장에서 기술을 직접 알려주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지난 4~5일 이틀에 걸쳐 양봉의 질병관리에 관한 컨설팅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20일 광양시 차연구회에서 신청한 녹차, 30일에는 산초연구회에서 신청한 산초의 재배기술에 관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허남일 기술보급과장은 “품목별 전문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우리 지역 특화작목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농업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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