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년사] 여수시장 권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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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사] 여수시장 권오봉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1.01.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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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시민사회 역량을 결집해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도시의 국제화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우리 여수를 세계인이 찾는 국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기획재정부의 최종 승인('21년 중반)을 받고,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성공적인 박람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개최도시가 먼저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하고, 남해안남중권 10개 도시와 함께 반드시 유치해 내겠습니다.

지난해 7월에 여수 개최로 확정된, 2021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COP28 유치 공감대를 확산해 가겠습니다.

2023년 6월 1일은 여수 개항 1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여수의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여수항 발전전략을 수립해서 연차별로 실행하겠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와 관광시설·콘텐츠를 확충하겠습니다.

올해 7월 청소년해양교육원 개관과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에 완료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변경계획 용역(해양수산부 주관)에 따라 박람회장 B부지에 국제규모 컨벤션센터가 건립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남해안권 마이스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MICE 온라인 플랫폼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특화 MICE 행사를 개최하겠습니다.

두 번째, 미래 먹거리 신성장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업의 생산성·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국가산단과 노동자를 지원하겠습니다.

2024년까지 2조 7천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산단 대개조 사업 선정으로, 금년에는 국비 763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묘도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구축 협약 등 8개 기업과 2조 2,435억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에서는 교통대책, 공업용수 확보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가 지역 고용과 소비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산단근로자 편의를 위해 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및 공동세탁소 건립 공모를 추진하고, 전남 최초 여수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3월중에 개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성장 미래산업 육성과 R&D·신재생에너지 기반을 구축해가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으로 대교·국동 일원 343가구에 태양광·태양열 사업을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 지원센터 설치 및 체험센터 건립, 화학연구원 분원 유치에 노력하며, CO2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과 폐플라스틱 자원화 실증기반 조성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율촌 2산단 내 수소에너지 부품 소재 기업을 집적화하는 계획을 수립하고수소충전소 추가설치 공모를 통해 여수를 수소 경제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가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충격이 없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13,600개를 만들고, 경도해양관광단지 착공에 따른 일자리 수요를 조사해서 지역민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여수산단 지역인재채용 시민가점제는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36개사 중 7개사와 협약을 체결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29개사와도 빠른 시일 내 협약이 체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흥국상가에 스마트상가를 시범운영하고, 여문지구·진남상가 1,500여개 점포에 「관광소외지역 관광객 할인제도」를 도입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여수형 공공배달앱을 상반기 중에 출시하겠습니다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유통판로 개척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촌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옥수수 농촌융복합산업화를 통해 돌산갓, 거문도 해풍쑥에 이은 여수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여수돌산갓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조성하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농수산물 생산·유통·소비 온라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연 매출 5억 원 목표로 우체국 쇼핑몰 내 ‘여수브랜드관’을 운영 하겠습니다.

세 번째,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다시 찾고 싶은 여수 관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코로나19는 기존의 관광 형태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더 친절하고 더 정직한 여수관광,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다양화, 비대면 요구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 확충이 필요합니다.

산책·드라이브코스 개발, 온라인 축제 구상, 온텍트 공연 문화개발, 자전거 도로 확충 등으로 ‘청정여수’ 비대면 관광 콘텐츠 상품을 개발하겠습니다.

아름다운 365개 섬은 고유한 매력을 지닌 미래 관광 자원입니다.

작년 2월, 화양~적금 간 4개의 해상 교량이 개통돼, 섬 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섬 관광개발에서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광정책 방향을 재설정하고, 도서별 특화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는 2024년까지 신월~경도 진입도로 공사와 함께 차질 없이 추진하고,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는 신규골프장 조성, 콘도건립 등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화태~백야 테마관광 자원 개발계획 용역을 완료('20. 9. ~ '21. 7.)하고, 여수 섬섬길 조성사업(화정면 적금, 둔병, 조발도 일원)도 본격 시행하겠습니다.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문화기반시설 확충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수시립박물관은 하반기에 착공하고,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함께, 문화기반 중심축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구)향토유물전시관은 공동육아나눔터가 포함된 생활문화센터로 건립하고 중단된 여문문화의 거리 조성도 청사별관 증축과 연계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와 문화도시 조성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화태~백야 연도교 관광인프라 구축, 섬·해양 웰니스 체험관광 기반 마련, 돌산(율림리 일원) 지역의 부족한 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해 돌산 향일암권역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올해 8월 중 토목공사 착공예정인 웅천거점형 마리나 항만개발로 마리나 산업 클러스터 및 국제 마리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네 번째, 시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정주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인구유입 효과가 있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주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친환경 맞춤형 택지로 죽림1지구, 소제지구, 만흥지구를 계획대로 조성하겠습니다. 올해는 토목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으로는 종화지구와, 주삼지구 새뜰마을 사업,국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되며, 전라좌수영성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문수와 한려지구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민생활 편의와 관광기반 확충을 위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여 나가겠습니다.

화태~백야 연륙‧연도교는 실시설계와 공사착공('21. 10.)을 이어가고,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국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웅천~소호 간 도로를 개통하면, 도원사거리와 소호지역의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 교통 불편이 없도록 소호~죽림 간 내부 순환도로 개설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광역 교통망과 내부순환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7개소에 1,294면의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겠습니다.

도심 내 시민의 휴식처가 될 명품 공원을 만들겠습니다.

전라선 옛철길공원과 남산공원 2단계 조성, 성산공원 리모델링, 오동도 동백 숲 무장애길을 조성하고, 웅천 장도공원을 예술의 숲으로 만들겠습니다.

국가산단의 안전체계를 갖추어 가겠습니다.

여수산단 재난대응 통합인프라 구축사업, 국가산단파이프라인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여수산단 대기오염측정 조작사건과 관련해서는, 민관협력거버넌스 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라 민관합동조사 등 후속조치를 철저히 진행해서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습니다.

완충저류시설, 유해물질 이동 측정장치 구입, 악취관리 무인포집기 설치로 산단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감시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며, 어촌성장을 견인하는 어촌뉴딜사업도 어촌실정에 맞게 실행하고 추가선정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섯 째, 촘촘한 보건·복지·환경 체계로 시민들의 일상에 행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등 전염병 예방 시스템을 보강하고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상시 선별진료소 신축과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여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하여 ICT를 활용한 비대면 진료서비스체계 구축과 응급환자를 위해 야간약국 6개소를 운영하겠습니다.

전 세대가 골고루 누리는 복지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원도심권 노인복지관은 상반기에 착공해서,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시에는 2천3백여 명의 명예로운 보훈대상자가 있습니다.

보훈명예수당은 월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확대하고, 참전유공자 미망인에게는 월 5만 원의 명예수당을 신규로 지원하겠습니다.

무장애 관광도시 사업계획 수립과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진입을 위한요건을 갖추겠습니다.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보육 중심시설로 운영하고, 아동보호팀 신설과 학대피해아동 쉼터를 설치해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시 출생아는 최근 3년 평균 연 200명 이상이 줄고 있습니다.

출산장려금은 조례 개정을 통해 첫째아 300만 원, 둘째아 이상 5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백만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과 어린이 도서관을 건립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인프라를 만들겠습니다.

올해 초에는 장애인단기보호시설도 착공하여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돕겠습니다.

지역 인재양성 지원과 교육 플랫폼 역할을 높이겠습니다.

지난해 6월, 전남 시청자 미디어센터를 유치하였습니다.

학생 및 성인들의 미디어체험교육과 창업, 여문지구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므로, 반대 의견을 갖고 있는 시의회와 더 협의하겠습니다.

테크니션스쿨 등 55개의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커뮤니티 센터 건립도 시의회를 설득해 나가겠습니다.

3D 프린트 등 4차 산업 혁명 관련 핵심기술 교육에 교육경비를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관내 고등학교 진학 우수학생 장려금을 15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인상하여 상위권 학생의 관내 학교 진학을 장려하고 전반적인 교육수준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영유아 어린이를 위해 죽림 어린이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친환경 농업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학교 급식 품목을 다양화해서 공급을 늘리겠습니다.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 및 녹색환경 도시 조성에 필요한 2050 탄소중립 달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미세먼지 저감(공공시설물 실내정원 조성, 녹색가로수길, 녹색 쌈지 숲 조성)시설로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질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고, 자원순환 업사이클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여섯 째, 여순 사건 특별법 제정으로 시민역량 결집과 지역사회 통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사회 역량을 총결집해서 특별법 제정에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여순사건 희생자 신고접수, 여순사건 재단설립, 의료·생활 지원금 지원,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 용역을 착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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