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 발생...누적 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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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 발생...누적 46명
  • 김경석 기자
  • 승인 2021.02.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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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확진자와 밀접 접촉으로 확진
목포시청 전경
목포시청 전경

[광주전남일보] 목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20일 오전 10시 현재 46명이다.

이들은 모두 무안군에서 최근 집단 발생한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이 무안군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들을 목포시로 통보함에 따라 목포시는 이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이후 확진으로 판정됐다.

19일 18시30분에 발생한 목포시 44호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강진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시는 여성의 출입장소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이어 19일 22시에 발생한 목포시 45․46호 확진자는 모두 40대 여성으로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시는 확진자의 출입장소 등에 대한 방역 소독했다.

44~46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가족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고, 현재 자가 격리된 상태다. 시는 45~46호 확진자의 접촉자를 파악해 추가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17일(19시45분~21시25분), 18일(19시45분~20시53분)에 국제축구센터 다목적체육관 방문자는 목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해 검진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종식 시장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확진자와 접촉함에 따라 코로나가 목포로까지 확산돼 높은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급적 외출과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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