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도시재생센터, ‘크리에이터 교육’ 큰 호응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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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도시재생센터, ‘크리에이터 교육’ 큰 호응 속 성료
  • 김안복 기자
  • 승인 2021.09.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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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 도시재생센터에서 운영한 ‘화순군 소상공인⋅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 기초반’ 수강생들이 교육을 수료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 도시재생센터에서 운영한 ‘화순군 소상공인⋅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 기초반’ 수강생들이 교육을 수료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광주전남일보] 화순군 소상공인과 어르신들이 크리에이터로 첫발을 디뎠다.

화순군(군수 구충곤) 도시재생센터에서 운영한 ‘화순군 소상공인⋅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 기초반’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종료됐다.

지난 6월 시작한 ‘크리에이터 교육’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생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소상공인반과 시니어반으로 나눠 운영됐다.

소상공인반은 온라인 홍보, 마케팅, 지식 재산권, 영상·사진 이론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활용법 등 실전이 병행된 교육이다.

교육 마지막 날 도전한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는 ▲친환경 원목 가구 업체 ‘가연’의 수제 캄포도마 ▲전통식품업체 ‘약선향기’의 식혜와 수정과를 판매했다.

라이브커머스 진행 중 최고 시청자 551명, 좋아요 1만 개를 받아 네이버 라이브 메인 첫 번째를 장식하기도 했다.

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은 50대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 방법부터 동영상 촬영과 편집, SNS 포스팅, 지식 재산권 등 유튜브 콘텐츠 교육이다.

유튜브 신규 채널을 개설한 수강생 중 한 명은 ‘물소리’ 콘텐츠를 올려 이틀 만에 조회수 1000회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도 있었다.

화순군도시재생센터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판매 도전으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개척, 홍보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고, 어르신들은 신나는 인생 2막을 설계하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수강생 설문조사를 통해 심화 과정 개설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콘텐츠 도시로의 성장 발판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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