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심리, 판사보조 ‘법률전문가’
향후 경력법관 임용 유력 후보군
매년 4~5명씩 10년간 48명 배출
향후 경력법관 임용 유력 후보군
매년 4~5명씩 10년간 48명 배출
[광주전남일보] 전남대학교가 4명의 검사 임용시험 합격에 이어, 법관 임용후보인 재판연구원도 5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민병로)은 최근 발표된 2022년 재판연구원 선발전형에서 고등법원 권역별로 김희주, 마예현(광주) 유환진(서울), 정희수(수원), 오주성(대전) 등 모두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재판연구원 임용은 1차 서류전형에서 학업성적과 법률분야 실무수습 경력 등을 심사해 합격자와 필기시험 면제자를 선발한 뒤, 2차 민∙형사 필기시험을 거쳐 3차 구술평가 등 지원자의 실무능력을 다각도로 평가해 이뤄진다.
재판연구원은 사건의 심리 및 재판에 관한 조사∙연구 등 판사를 보조하는 법률전문가로 향후 경력 법관 임용이 유력한 판사 후보군이다.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2012년 1기 졸업생부터 이번 11기 졸업생까지 매년 4~5명씩 모두 48명의 재판연구원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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