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꿈나무 구강건강교실’ 운영

2019-09-09     박미선 기자
▲ 장흥군, ‘꿈나무 구강건강교실’ 운영
[광주전남일보] 장흥군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어린이에게 ‘꿈나무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강건강교실은 치과예방관리 중요성과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나무 구강건강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5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치과진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경험으로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소홀히 하는 어린이들에게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알기쉽게 교육한다.

천연 가루치약 만들기, 역할놀이, 불소도포 바르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치과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시키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치과 진료에 대한 친근감을 갖고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