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추석명절 ‘급수대책반’ 운영

추석 연휴기간 24시간 비상근무 실시

2019-09-10     박미선 기자
▲ 영암군
[광주전남일보] 영암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급수대책반' 을 편성·운영한다.

급수대책반은 추석연휴기간 발생하는 각종 상수도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상수도팀과 수도대행업체 등으로 4일간 4개조 24명으로 구성되며, 연휴기간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수도사업소는 수도시설 점검반을 구성해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송·배수관로, 소규모수도시설 등 각종 상수도 시설과 현재 공사중인 현장에 대한 사전점검·정비를 오는 1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번 연휴기간 중 누수를 신고하거나 상수도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을 시에는 급수대책반으로 전화하면 되며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돗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