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손희하 교수, 문체부장관 표창

2021-01-29     박미선 기자
손희하 국문과 교수

[광주전남일보] 전남대학교 손희하 교수가 국어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남대 손희하 교수(국어국문학과)는 문화재 안내문, 세무 용어, 공문서 언어 등 공공언어 쉽고 바르게 쓰기 활동을 펼치고, 국어문화, 전래 지명과 지역어의 소중함을 알리며, ‘지역어 발굴 조사’ 등을 진행해 지역민들에게 지역어 사용의 자부심을 심어 주었다.

또 활발한 학술 활동과 시민단체 교육봉사 등을 전개해 왔다.

현재 광주광역시 국어진흥위원, 전라남도 문화재위원, 광주전남문화유산연대 상임 대표, 광주박물관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문화관광부 국립국어원 국어정책진흥본부장 겸 언어정책부장, 한국지명학회장,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