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충장로1~3가 노후 가로등 교체…안심 보행환경 제공

“밝아진 충장로, 이젠 안심하고 다니세요!”

2021-03-23     정재한 기자
광주 동구청이 충장로 1가부터 3가까지 노후가로등을 교체했다.

[광주전남일보]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깨끗하고 밝은 충장로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충장로1~3가 주변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충장로 1~3가 주변 노후 가로등 시설개선을 위해 사업비 3천만 원을 투입해 충장로 주변 낡은 가로등 26개소를 교체·완료했다.

특히 도로조명 LED 교체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상가 영업시간 이후 심야 시간대에 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밝은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대표거리라 할 수 있는 충장로에 노후 가로등을 교체해 안전한 도로와 보행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밤길안전을 위해 LED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밝고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