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규제애로 “현장에서 듣고 개선으로 답한다”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현장중심‧지역맞춤형 규제개혁 나서

2021-04-16     임천식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지방 규제 혁신’ 추진에 발맞춰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광주전남일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지방 규제 혁신’ 추진에 발맞춰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시장을 전담관으로 규제부서 및 규제와 관련성이 높은 8개 사업부서, 규제개혁위원회가 협업하여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구성하고, 지역 기업과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개선할 계획이다.

발굴된 규제에 대해서 시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해결하고, 상위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불필요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나 소상공인, 시민생활 애로사항은 기획예산과(☎061-659-3442/ 이메일-wsp312@korea.kr)로 상시 접수 및 상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은 문제도 정답도 지역 현장에 있다”면서 “중앙부처와 적극 협업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지방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