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32명 농촌마을 현장서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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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32명 농촌마을 현장서 재능기부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2.08.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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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연계, 마을 경로당 찾아 치매 인지놀이·체조활동 보급
나주시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증취득반을 운영 교육생 32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기념촬영을 했다./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증취득반을 운영 교육생 32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기념촬영을 했다./나주시 제공

[광주전남일보]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활력 있는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양성한 ‘실버인지놀이지도사’를 농촌마을 현장으로 파견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촌 어르신의 활력 증진에 앞장설 농촌여성리더 양성 과정인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전문 자격증반을 6~7월에 걸쳐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농촌여성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여성농업인, 활동가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달 28일 수료식을 통해 교육생 32명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실버인지놀이지도사는 향후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농촌 마을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놀이, 치매예방체조 등을 지도하며 건강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육생 대표인 박금순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앞으로 마을 경로당 등 어르신이 모여계신 어디든 찾아가 재능기부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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