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김안복 기자] 구복규 화순군수가 추석 명절을 맞아 화순군민들과 향우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하는 메세지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향우 여러분!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풍 ‘힌남노’의 북상 소식에 걱정이 많았는데, 걱정했던 것보다 큰 피해 없이 추석을 맞이하게 되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군정 목표로 민선 8기가 힘차게 출범한 지 2개월이 지났습니다.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해 신도시 개발 등 생활SOC와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문화관광·백신·농업을‘3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일상이 행복한 복지 화순’,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 ‘문화관광·백신·농업으로 돈 버는 화순’을 만들고 ‘군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8월 간담회에서 주민 한 분께서“군수님 말씀을 들으니 우리 화순이 바뀌고 있다고 느껴지고, 화순의 밝은 미래가 그려진다며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이 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군민께서 공직자들이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칭찬하십니다. 앞으로도 1,300여 공직자들은 오직 군민의 행복을 위해 혁신하고, 또 혁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군정 발전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향후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군정 발전에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오는 10월 남산공원에서‘2022 화순 국화향연’이 열립니다. 군민 화합을 다지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일상의 근심과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가족과 함께 마음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