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수국가산단 가로환경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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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국가산단 가로환경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2.09.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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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전남지역본부 참여
​​​​​​​가로환경 정비사업 발전기금 4천만 원 기탁…공동 재정 부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6일 시장실에서 쾌적한 여수국가산단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여수시 제공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6일 시장실에서 쾌적한 여수국가산단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여수시 제공

[광주전남일보=정회민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가 16일 시장실에서 쾌적한 여수국가산단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장갑종 공장장협의회장,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상호협력과 공동 재정부담을 약속했다.

그동안 여수국가산단 인근 도로변과 주차장 등에는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방치돼 국가산단의 이미지를 저해하고 지속적인 민원을 야기해 왔다.

또한 대기업 위주로 사업장 주변 청결활동만 진행돼 중소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산단 근로자의 의식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단체는 ‘내 사업장 주변 청결유지’ 이행 확산과 공동 재정부담 등 쾌적한 국가산단 이미지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국가산단 이면도로 등 5개 구간 150㎞에 제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를 실시하고,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현수막도 게첨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단 주변 정화활동에 대한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쾌적한 국가산단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함께 힘을 모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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