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목공예기능인 양성’ 목재산업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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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목공예기능인 양성’ 목재산업 활성화 기대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2.10.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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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는 2022년 하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장흥군 제공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는 2022년 하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장흥군 제공

[광주전남일보=박미선 기자]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는 2022년 하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하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은 7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직장인들을 위한 생활목공 주말반 운영을 시작으로 우드버닝(인두화)을 진행했고, 현재 생활목공, 서각 중급반 운영을 통해 목공예의 기능적인 부분을 심화하여 교육하고 있다.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한 작품을 공모전에 출품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장흥군은 내년에도 ‘목선반, 우드카빙, 생활목공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레진공예 특강’ 등을 통해 지역 내 목공예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 참여자들이 일정 수준의 목공기술을 연마하여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해당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장흥목공예 협회와도 정기 회원전, 말레장 운영 등 지속적인 연계를 갖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장흥지역 목공예교육과 목재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흥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는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목제품을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

목선반을 이용한 목재 볼펜과 만년필을 제작 및 판매하고 있으며 목재를 활용한 텀블러를 생산 중에 있다.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목재이용에 따라 더욱 다양하고 생활에 도움을 주는 목제품을 디자인하고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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