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채 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장,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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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채 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장, 국무총리상 수상
  • 김안복 기자
  • 승인 2022.10.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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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 ‘농업인지도자 육성 유공자’ 포상
정승채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회장이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화순군 제공
정승채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회장이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화순군 제공

[광주전남일보=김안복 기자] 정승채(73·화순군 동면)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회장이 27일 진도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76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에서 ‘2022 농업인 지도자 육성 유공자’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과 하나 된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17개 시․도 194개 시군농촌지도자회원 1만5000명이 참가해 학술행사, 경진대회, 시도별 농산물 홍보,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승채 회장은 1990년 농촌지도자회 활동을 시작해 2012년부터 동면회장, 2018년부터 현재까지 21대·22대 화순군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회 육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친환경 저비용 농법과 발효농법 보급, 폐농약용기 수거와 깨끗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견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쌀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승채 회장은 “이 상은 제가 잘해서 받은 것이라기보다는 우리 농촌지도자회와 화순군 농업인을 대표해서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13개 읍·면 회원 740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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