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 후보 예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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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 후보 예정자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2.11.07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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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농협 기틀 다지는데 봉사하겠다”
전)김완술 곡성농협 서부지점 지점장
전)김완술 곡성농협 서부지점 지점장

[광주전남일보=정재춘 기자] 내년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장 출마 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는 가운데 곡성농협조합장선거 김완술 예정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Q.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곡성농협 조합장 후보 예정자 김완술입니다.

저는 1962년 9월 1일생(60세)으로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줄곧 곡성에서 살았으며, 부모님을 도와 직접 농사를 지어 왔습니다. 이후 선친이 돌아가시고 곡성농협 조합원을 승계받았습니다.

지난 1987년 농업협동조합 입사를 시작으로 1997년 곡성농업협동조합 상무로 임용됐으며, 2007년 곡성농협 서부지점장 임용 후 삼기.고달.오곡 지점장 역임했습니다. 2016년 곡성농협 기획지도 상무 임용, 2019년 곡성농협 서부지점 지점장에 임용되여 성실하게 근무해 왔으며, 조합장에 출마하기 위해 오는 2022년 11월 9일자로 곡성농협를 퇴사할 예정입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곡성지구위원회 사무국장(現), 곡성군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위원(現), (사)가락종찬회(김해김씨) 곡성군 사무국장(現),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독림가) 곡성군지부 사무국장(現)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Q.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

농촌환경의 변화는 지역공동체를 위축시키고, 급변하는 경영 여건은 농협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중심체인 농협에 전문적인 지식과 식견,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경영인이 필요한 때에 3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곡성농협이 키운 전문가가 100년 농협의 기틀을 다지는데 봉사하라는 조합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출마하게 됐습니다.

Q. 농협발전에 대한 비전

경제사업의 구태의연한 방식과 구조를 바꾸어 시장변화에 대응하면서 사업영역을 넓혀 수익성을 제고하고, 신용사업의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농협다운 농협으로 거듭나 조합원을 위하여 농협이 해야 할 일을 하는 농협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타 후보보다 잘할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강점

평생을 농협에서 근무한 농협 전문가로 조합원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지역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직원들이 밝은 모습으로 일할 수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농협을 변화시킬 자신감, 사업 전반에 대한 충분한 구상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합니다. 특히 농협사업 전반에 대한 실무와 경영측면에서 어느 후보보다 더 잘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라고 자신합니다.

Q. 수상 경력 및 약력

농협 관련 공로·공적으로 농협 중앙회장 표창 9회를 수상했으며,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광주지방검찰청장 표창(2009년), 교통 사망사고 감소에 기여한 공으로 전남경찰청장 표창(2019년), 임업인 소득향상 공적으로 전남도지사 표창(2022년), 밝고 건강한 사회 건설에 기여한 공으로 법무부장관 표창 (제46244호), 농정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제86865호) 등을 수상했습니다.

Q.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농협을 천직으로 알고 근무하면서 직접 농사를 짓는 조합원의 한사람으로 오직 한 길로 농업, 농촌, 농협만을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우리 농협을 위하고 지역 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봉사하는 자세로 열정을 다해 헌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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