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2년 대불산단 내․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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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2년 대불산단 내․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성료
  • 정은희 기자
  • 승인 2022.11.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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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간 소통과 화합 마련한 뜻깊은 행사 마련
지난 6일 대불산단 내.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행사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훌라후프 경기를 하고 있다./영암군 제공
지난 6일 대불산단 내.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행사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훌라후프 경기를 하고 있다./영암군 제공

[광주전남일보=정은희 기자] 지난 6일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의 주최로 대불종합체육공원 내 운동장에서 ‘대불산단 내‧외국인 근로자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불산단에서 일하고 있는 내‧외국인 근로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영암군,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한국산업단지대불지사 등 여러 단체의 지원과 참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진도북춤과 기 예무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배구, 피구 등 다양한 체육경기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기차기, 고리 던지기 등 여러 전통놀이가 푸짐한 상품과 함께 마련되어 참석한 400여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부, 삼호119안전센터의 지원으로 무료 결핵검사, 산업안전 VR체험, 심폐소생술(CPR)교육 부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까지 생각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열린 근로자들을 위한 행사이자, 대불산단에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첫 행사로 내‧외국인 근로자,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간 친목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내‧외국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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