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곡성축협조합장 김형조 후보 예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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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곡성축협조합장 김형조 후보 예정자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2.11.14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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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28년 근무 정통파 ‘축협맨’으로 경영의 달인
‘소통맨’, ‘발발이’ 인맥 등 축협 발전에 크게 기여
곡성축협조합장 후보 김형조 예정자
곡성축협조합장 후보 김형조 예정자

[광주전남일보=정재춘 기자] 내년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장 출마 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는 가운데 곡성축협조합장선거 후보 김형조 예정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김형조 예정자는 옥과 출신으로 축협에서만 28년 근무한 일명 ‘축협맨’으로 불리우고 있다. 근무 당시 조합원들과 직원들에게 ‘소통맨’으로도 불리운 김형조 예정자는 농협중앙회 등 중앙 무대에서도 대외적인 활동을 활발히 펼쳐 일명 ‘발발이’ 인맥으로 곡성축협이 이 정도 위치에 올라온 것도 김 지점장의 역할이 한 몫을 단단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편집자주)

이하는 김형조 곡성축협조합장 후보 김형조 예정자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곡성축협 조합장 후보 예정자 김형조입니다.

저는 곡성 옥과면에서 태어나 지금가지 생활하고 있는 곡성 토박이이며, 곡성축협에서 28년간 근무한 축협맨입니다. 곡성축협 본점 신용상무를 거쳐 옥과지점장으로 근무하다가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9일자로 퇴직했습니다.

Q. 조합장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축산농가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축협이 역할이 무엇인지? 이 두가지 질문을 항상 마음속에 품고 지난 28년간 근무했습니다. 조합장이 되어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행동으로 보여주고자 출마하게 됐습니다.

Q. 축협발전에 대한 비전은?

축산물 지급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지 오래인 현 상황에서 조사료 품귀현상 및 배합사료 가격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축산농가의 경영악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축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축산농가가 무너지면 축협도 존재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극복하게 위해서는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축산물 유통구조의 혁신을 통해 축산물이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축협 운영은 농장 운영과 다릅니다. 저와 같은 축협 전문가가 조합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Q. 타 후보보다 잘 할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강점은?

평생을 축협에서 근무한 축협 전문가로 준비된 후보라는 점이 최대의 강점입니다. 축협사업 전반에 대해 시행착오없이 지속적인 사업 수행 능력과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쌓아온 조합원님들과의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조합사업 확대도 자신 있습니다.

Q. 수상 경력 및 약력

저는 곡성축협 상무와 곡성축협 옥과지점장, 옥과지역발전협의회장, 옥과청년회장, 곡성교육문화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축협과 옥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활동을 해 왔으며, 지난 2017년 보험수수료 추진 우수직원 표창, 2015년 농협발전 유공직원 공적상, 지난 2012년도 축협창립기념일 우수직원 특별공적상, 중앙회장 공적상, 조합장 표창 등 각 분야에서 두루두루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곡성축협에 입사하면서 마지막 직장이라 생각하고 근무하였으며, 사심없이 소신껏 성실하게 근무하겠자는 원칙을 끝까지 잊지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누구보다도 조합원님들과 곡성축협을 사랑하였으며 앞으로도 곡성축협과 조합원님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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