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진제초등학교, 세이브더칠드런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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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진제초등학교, 세이브더칠드런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에 기부금 전달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2.12.22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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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진제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1일 세이브더칠드런 '우리반 빨간염소보내기 캠페인'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광주진제초등학교 제공
광주진제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1일 세이브더칠드런 '우리반 빨간염소보내기 캠페인'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광주진제초등학교 제공

[광주전남일보=정재한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진제초등학교는 지난 12월 21일 세이브더칠드런 ‘우리반 빨간염소보내기 캠페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제초등학교 학생들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우리반 빨간염소보내기 캠페인’ 교육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식량난과 기후위기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은 우간다 최대 빈곤지역인 카라모자 지역에 염소를 보내 식량부족 문제를 돕고, 염소 우유를 통해 아이들에게 영양을 공급하여 기본적인 농업, 경제, 인식개선교육을 통해 마을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이번 진제초등학교의 빨간염소 캠페인 기부를 계기로, 국내외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제초등학교 박성광 교감 선생님은 “이번 기부는 아동자치회의를 통해 학생회에서 ‘아프리카 빨간염소보내기 캠페인’을 선정하여 아동참여에 더 의미가 있고, 이번 활동을 계기로 나눔을 실천하는 진제초등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세계 최초의 아동권리기관으로서, 100년 이상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아동의 삶과 미래를 바꾸어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전 세계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고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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