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삼계고, 공군 부사관 지원자 5명 전원 공군 하사로 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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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삼계고, 공군 부사관 지원자 5명 전원 공군 하사로 임관
  • 정연진 기자
  • 승인 2022.12.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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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공무원으로서 실무부대에 배치되어 계열별・특기별로 임무 수행
장성삼계고등학교 졸업생 5명이 공군 부사관에 임관했다./전남교육청 제공
장성삼계고등학교 졸업생 5명이 공군 부사관에 임관했다./전남교육청 제공

[광주전남일보=정연진 기자] 장성삼계고등학교(교장 김형주)는 2022학년도 부사관과 졸업생 중 공군 부사관 지원자 5명 전원이 10주간의 양성과정을 마치고 자랑스럽게 공군 하사로 임관했다고 밝혔다.

졸업생 중 처음으로 임관의 영예를 안게 된 이들은 지난 10월 11일 입대하여 주어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오늘 임관하게 되었으며 각자의 계열과 특기에 따라 초급반 과정을 마친 후 실무 부대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이날 임관식에는 학교장과 담임교사, 많은 학부모와 가족들이 참석하여 자랑스런 자녀의 임관을 축하하고 건승을 기원해 주었다.

공군 하사로 임관한 이들은 입을 모아 "국가 특정직 공무원으로서 신분과 대우를 보장받으며 근무하게 되는데 초임 하사들은 어렵고 힘들었지만 3년 동안 학교 기숙사 생활을 통해 습득한 규칙적인 생활과 단체 생활의 경험이 큰 힘이 되었고, 배려와 양보를 바탕으로 하는 교우관계, 수업을 통해 배운 군사적 지식 등이 토대가 되어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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