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박미선 기자] 장흥군이 2023년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산림체험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우드랜드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숲해설 교육, 유아숲 교육 총 3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산림복지 전문업체 위탁을 통해 각 분야 전문 인력(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을 투입하여 진행하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우드랜드의 사계절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계절별로 프로그램 구성을 달리하여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체험 프로그램의 확충을 위해 장흥군민을 대상으로 산림치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장흥군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2023년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위탁운영 사업을 위해 작년 대비 13% 증가한 총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현재 위탁 업체 선정 중에 있으며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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