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8일 남악호산나공립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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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8일 남악호산나공립어린이집 개원
  • 김창욱 기자
  • 승인 2023.02.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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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교육 기반 마련 
남악호산나공립어린이집/무안군 제공
남악호산나공립어린이집/무안군 제공

[광주전남일보=김창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8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계획에 따라 남악호산나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한다.

무안군은 지난해 4월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기임차 방식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공개모집했고 무안군보육정책위원회 심의와 보건복지부 심사를 거쳐 남악호산나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다.

장기임차 방식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은 기존 가정어린이집 운영자와 10년간 임대차와 운영권 이전계약을 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기존 운영자는 최초 운영권 5년을 보장받는다. 기존 민간 인프라를 활용해 저비용으로 보육서비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산 군수는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현재 8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공동주택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등을 통해 올해도 점진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악호산나공립어린이집 보육정원은 20명이며, 원장, 보육교사, 조리사 등 교직원 7명이 영아보육 및 연장보육 등 취약보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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