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45개소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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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45개소 신규 선정
  • 김안복 기자
  • 승인 2023.03.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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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마을 포함 총 136개소 참여...주민 자발적 참여로 공동체 활성화 기대
지난해 청정마을 으뜸마을 선정된 금방 울포마을 주민 쉼터/완도군 제공
지난해 청정마을 으뜸마을 선정된 금방 울포마을 주민 쉼터/완도군 제공
지난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된 완도읍 용암마을의 한글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완도군 제공
지난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된 완도읍 용암마을의 한글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완도군 제공

[광주전남일보=김안복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전라남도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신규 마을 45개소가 선정됐다.

신규 마을은 금당 신흥리, 생일 유촌리, 보길 선창리, 청산 동촌리, 약산 화가리, 고금 상정리, 군외 중리, 금일 신도리 등 45개소이다.

올해 완도군에서는 기존 으뜸마을을 포함하여 총 136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마을별 사업비를 200만 원 증액해 3년간 500만 원 씩 총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우수 으뜸마을에 대해서는 200만 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 마을 현판을 수여한다.

지난해 완도군에서는 완도읍 용암마을과 신지면 월부마을, 금당면 울포마을이 우수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수거, 방파제 주변 테라스 및 야간 조명 설치, 주민 쉼터 마련, 벽화 그리기, 한글학교 운영 등을 추진하여 지난해 으뜸마을 우수 시군으로도 선정됐다.

​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사업 계획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 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별 고유의 특색을 담아내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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