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실버 인터넷 교육’ 무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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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실버 인터넷 교육’ 무료 실시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5.08.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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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전남대 자연과학대 컴퓨터실에서
관내 거주 어르신 120명 대상 컴퓨터 무료 교육 실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여가활동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실버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북구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전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컴퓨터실에서 관내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실버 인터넷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에서 주최하고 북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기초반 80명, 심화반 40명으로 나눠 운영하며, 전남대 정보통신연구소 김귀연 박사 등 정보통신분야 전공강사 3명과 보조강사 9명이 참여한다.

기초반은 103호 컴퓨터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전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오후반으로 구분 운영하며, 컴퓨터 기본사용법, 인터넷 검색 방법 등에 대해 학습한다.

심화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101호 컴퓨터실에서 이메일 가입하기, 카페 만들기, 동영상 편집하기, 포토샵 등에 대해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실버 인터넷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 실버 인터넷 교육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2,450여명의 수료인원을 배출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410-6346) 및 북구노인종합복지관(☎266-7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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