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귀농어귀촌인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7월부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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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농어귀촌인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7월부터 본격 추진
  • 김경석 기자
  • 승인 2023.07.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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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귀농어귀촌인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전남도 60명 중 9명 선정
고흥군이 귀농어귀촌인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남 도내 최다인 9명이 선정됐다./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귀농어귀촌인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남 도내 최다인 9명이 선정됐다./고흥군 제공

[광주전남일보=김경석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어귀촌인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대상자로 선발된 60명 중 9명이 선발되어 전남도 내 가장 많은 귀농어인이 선정됐다.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전남도 전입 5년 이내인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한다.

고흥군은 올해 9명이 선정되어, 사업비로 2억 7천만원(1명당 최대 3천만원)을 배정받았으며, 이들은 각자의 창업 분야에 대한 자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제품, 기술 개발 및 사업장 기반 구축 등에 필요한 시설, 장비 등을 지원받는다.

앞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전남도 내 60명의 귀농어귀촌인은 지난 6월 13일 보성 붓재에서 열린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 상담부터 정착까지 원스톱으로 상담 지원하고 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농업배움터, 정착도우미 운영,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등 귀농어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될 수 있는 귀농어 정책을 통해 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고 소득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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