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화순전남대병원에 사랑의 ‘헌혈증서 200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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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전남대병원에 사랑의 ‘헌혈증서 200매’ 전달
  • 김안복 기자
  • 승인 2023.09.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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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암 환자들에게 희망 전달
정용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왼쪽)과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이 헌혈증서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화순군 제공
정용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왼쪽)과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이 헌혈증서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화순군 제공

[광주전남일보=김안복 기자] 화순군이 전 직원이 헌혈에 동참해 모은 헌혈증서를 암 전담병원에 기증해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5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헌혈증서 20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암 환자 등을 돕기 위한 것이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루어졌다.

군 보건소는 매년 동절기, 하절기 연 2회 헌혈 행사를 하고, 2021년부터 매년 헌혈증서를 모아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500매를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며 ‘헌혈증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직원들과 군민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지속적인 헌혈 운동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 해소와 생명나눔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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