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직원 200여 명 참석 '2023 직원 인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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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직원 200여 명 참석 '2023 직원 인구 교육' 실시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3.09.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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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시대, 인구문제 인식 및 인구변화 대응 역량 함양 교육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8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곡성군 제공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8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곡성군 제공

[광주전남일보=정재춘 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8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오국희 강사의 주도 아래 ‘인구구조의 변화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인구구조 변화 현상의 이해부터 시작해 인구변화에 따른 사회 변화, 지방소멸이 미치는 영향, 지방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각 지자체의 노력, 인구문제 대응 방안에 대한 공직자들의 역할 등까지 넓게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 A씨는 “인구교육을 통해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많은 직원이 교육에 참여해 인구 문제에 대한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인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곡성군 직원들이 인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인구 감소는 전 세계적인 문제인만큼, 우리 직원들이 곡성군민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군 자체 인구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 2차 교육은 오는 13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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