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옛 성화대 활성화 위한 1차 TF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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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옛 성화대 활성화 위한 1차 TF회의 개최
  • 정은희 기자
  • 승인 2023.09.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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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동력으로 활용 방안 논의
강진군이 최근 옛 성화대 활성화를 위한 TF회의를 가졌다./DB 강진군
강진군이 최근 옛 성화대 활성화를 위한 TF회의를 가졌다./DB 강진군
강진군이 최근 옛 성화대 활성화를 위한 TF회의를 가졌다./DB 강진군
강진군이 최근 옛 성화대 활성화를 위한 TF회의를 가졌다./DB 강진군

[광주전남일보=정은희 기자] 강진군은 지난 19일 강진군청 부군수실에서 옛 성화대 활성화를 위한 1차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순철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의 장 등 14명이 참여해 옛 성화대 자원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과 프로젝트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옛 성화대 활성화 TF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청의 실·과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옛 성화대의 부지와 건물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이외에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조직됐다.

1차 회의에서는 TF가 수행할 주요 임무와 목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옛 성화대의 부지와 건물을 활용해 인구감소로 쇠퇴한 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기반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무장애 산책로 조성, 골프연습장 활용 등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화대 활성화 TF는 향후 계획을 구체화·세분화 해 옛 성화대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에 각 부서의 사업 계획을 담고, 매달 회의를 개최해 옛 성화대 활성화와 더불어 성화대 주변 환경개선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서순철 부군수는 “TF 회의의 주목표는 지역의 애물단지였던 성화대를 보물단지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것”이라며 “옛 성화대가 위치한 성전면에서부터 강진군 전체 지역에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8월 학교법인 세림학원의 기본재산 청산인 측과 옛 성화대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등기이전을 거쳐 지난 22일 최종 강진군 소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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