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해풍으로 맞고 자란 '명품 신안배’ 올해 첫 미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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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해풍으로 맞고 자란 '명품 신안배’ 올해 첫 미국 수출
  • 김창욱 기자
  • 승인 2023.10.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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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0톤 물량, 14억 원 소득 기대
지난 9월 26일 미국으로 수출 예정인 신안배를 출하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지난 9월 26일 미국으로 수출 예정인 신안배를 출하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지난 9월 26일 미국으로 수출 예정인 신안배를 출하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지난 9월 26일 미국으로 수출 예정인 신안배를 출하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지난 9월 26일 신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 2023년산 신안배 첫 출하를 위해 상품 검수와 포장을 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지난 9월 26일 신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 2023년산 신안배 첫 출하를 위해 상품 검수와 포장을 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광주전남일보=김창욱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해풍 맞고 자라 맛과 향이 좋은 명품 신안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는 2023년산 신안배를 9월 26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미국 수출을 진행하여 올해 총 400톤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작년 수출 물량 350톤 대비 약 14% 상회한 물량이고 수출단가도 7% 상승하여 총수출금액이 전년도 11억 원보다 상승한 14억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신안배 수출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미국의 LA 및 캘리포니아주 등에 매년 200톤 이상 꾸준히 수출해 오고 있으며, 배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도 신안군은 수출 전략 품목인 신안배의 안정적 생산을 돕기 위해 SS기 및 꽃가루, 과수봉지, 포장재 등의 지원을 실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명품 신안배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배 재배농가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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