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위 진호건 도의원, '포장재 사용 저감 및 재사용 지원 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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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위 진호건 도의원, '포장재 사용 저감 및 재사용 지원 조례안' 발의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3.11.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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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포장재 사용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과 탄소중립 달성 실천
농수산위원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은 11월 20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전라남도 포장재의 사용 저감 및 재사용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
농수산위원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은 11월 20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전라남도 포장재의 사용 저감 및 재사용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

[광주전남일보=정재춘 기자] 정부가 최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허용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회용 포장재 사용 제한과 재사용 촉진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수산위원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은 11월 20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전라남도 포장재의 사용 저감 및 재사용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을 촉진함으로써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여 환경권 보호 및 환경 보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게 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포장재 사용 저감 및 재사용에 관한 계획 수립과 시행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를 마련하고, 포장재 재사용 시설 및 기술 개발, 재사용 공급 등 관련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진 의원은 “포장재는 비록 일상에 편리함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환경에는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이 마련되어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과 탄소중립 달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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