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오는 14일 '2023년 직장동호회 성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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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오는 14일 '2023년 직장동호회 성과발표회' 개최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3.12.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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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야외 소통무대 이음광장에서 첫 공연 오프닝
빛[光]따숨 송년음악회 공연, 전시ㆍ체험으로 참여와 소통 한마당 
광주시교육청 전경/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전경/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전남일보=정재춘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4일 청사 야외에 새로 단장한 소통무대인 ‘이음광장'과 1층 로비에서 교직원 동아리 34팀이 참여하는 '2023년 직장동호회 성과발표회'을 개최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게 조성된 시교육청 '이음광장'에서 이뤄지는 첫 번째 공연이다. '애쓰고 애쓴 여러분이 광주교육입니다'를 주제로 기타 연주, 노래 공연이 펼쳐지는 ‘빛[光]따숨 송년음악회’와 전시ㆍ체험마당으로 진행된다. 또 연말 이웃돕기 모금함도 설치되어 교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소통무대에서는 이날 오후 4시 통기타, 색소폰, 아카펠라, 뮤지컬곡 라이브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교직원은 물론이고 교육청을 방문한 민원인, 지역주민들에게 연말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MZ세대 직원 2명이 '그대라는 사치'곡을 노래하고, 뮤지컬곡 '하데스 타운'이 시교육청 야외 광장에 울려 퍼진다. 또 직원 동호회 '청아람'과 '통하우' '행복나눔'은 귀에 익숙한 가요 '내가'와 '새들처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평행선'을 기타 선율로 들려준다. 색소폰앙상블동호회(BunDa)는 '그대 내 친구여'와 크리스마스 캐롤송을 선보이고, 교원으로 구성된 동호회 '이솝(ISOB)'은 귀에 익숙한 팝음악을 아카펠라로 노래한다.

한편 1층 로비에서는 동호회 '가드닝'과 '꽃이피다', '빛을빚다'팀이 각각 화초와 화분, 꽃꽃이, 도예 작품 등을 전시한다. 또 '마음소지'와 '수다찬방', '베이킹메이킹'팀이 타로카드 체험존을 운영해 참가자들은 동호회에서 직접 만든 수제차와 쿠키도 맛볼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로 한해 애쓴 직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같이 했으면 한다. 여기에 더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새로 조성된 ‘이음광장’에 대해서는 "광주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다양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교육청은 직장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소통무대 ‘이음광장’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버스킹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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