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나도작가프로젝트’ 전시회 오는 22~27일 도립도서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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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나도작가프로젝트’ 전시회 오는 22~27일 도립도서관서 개최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3.12.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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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가” 전남 학생들이 쓴 출판물 한자리에 '눈길'
암태중 학생들이 서평 작가가 돼 출간한 ‘암태의 서재’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전남교육청 제공
▲암태중 학생들이 서평 작가가 돼 출간한 ‘암태의 서재’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전남교육청 제공
노화중앙초 학생들이 각자가 만든 그림책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전남교육청 제공
▲노화중앙초 학생들이 각자가 만든 그림책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전남교육청 제공

[광주전남일보=정재춘 기자] 학생들이 오리고 붙여 만든 그림책, 책을 읽고 쓴 서평, 에세이 등 다양한 글쓰기 활동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전남도립도서관 남도화랑에서 ‘나도작가프로젝트: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학생 책 출판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나도작가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직접 책을 쓰게 함으로써, ‘독자’에서 ‘저자’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중‧고 61교가 운영해 학교별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 글쓰기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제에서부터 구성, 출간까지 책 출판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 또 전남교육 현장의 생생한 교육활동 기록을 ‘글’로 담아낸다는 점에서도 큰 기대를 모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나도작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61교 학생들의 그림책, 서평, 에세이, 동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휴관일인 25일 성탄절을 제외하고는 상시 개방된다. 개막일인 22일 오후 2시에는 학생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책을 소개하는 소담한 자리도 마련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작가를 꿈꾸는 학생, 책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신인 작가가 되어 출판물을 선보이는 자리다.”며 “학생들의 톡톡 튀는 생각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담겨있는 이번 책 출판전시회에 많은 교육가족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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