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정재춘 기자]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경진원, 이성희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2일 목포 청호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 전남신용보증재단 목포지점 등 8개 지원기관 연합으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지류 및 충전식카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설명절 선물 등을 구입하고, 목포 청호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면서 전통시장과 우리 농‧수산물을 많이 애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사 후에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목포 청호시장 내 식당 5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성희 경진원장은 “올해 설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은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을 통한 구매로 5%(지류)~10% (온라인)추가 할인이 가능하니 꼭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우리 농‧수산물 소비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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