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철마광장 산책로→‘은하수길’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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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철마광장 산책로→‘은하수길’로 새단장
  • 김경석 기자
  • 승인 2024.02.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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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야간경관 연출로 군민 정주여건 개선
진도군 철마광장 산책로가 은하수길로 새단장했다./진도군 제공
▲진도군 철마광장 산책로가 은하수길로 새단장했다./진도군 제공

[광주전남일보=김경석 기자] 진도군이 진도읍 철마광장 산책로에 ‘은하수길’을 조성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성된 은하수길은 산책로에 축광석(蓄光石) 조명을 설치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을 위해 흥미로운 야간경관을 연출했다.

축광석은 기존 조명 소재와는 다르게 태양이나 인공조명에 포함된 자외선을 자재 자체에서 흡수‧저장했다가 어두워지면 스스로 빛을 발한다.

군은 철마광장 산책로에 235m/600㎡의 은하수길을 조성했고 조명 점등시 뿐만 아니라 소등시에도 축광석 소재의 빛을 발해 밤하늘의 은하수 위를 걷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다섯 개의 별자리를 수놓아 철마광장 중앙의 분수대와 함께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군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철마광장에서 뛰어노는 어린이들과 야간에 산책하는 많은 군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은하수길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볼거리 조성으로 아름다운 진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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