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산생명의학과, 수산분야 고급전문 인력양성 산실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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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수산생명의학과, 수산분야 고급전문 인력양성 산실로 부상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4.03.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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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연구사 등 대거 배출...각계서 수산분야발전 역할 톡톡
전남대 수산생명의학과가 수산분야 고급인력양상 산실로 부상하고 있다./전남대 제공
▲전남대 수산생명의학과가 수산분야 고급인력양성 산실로 부상하고 있다./전남대 제공

[광주전남일보=박미선 기자] 전남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가 국립대 교수를 대거 배출하는 등 수산분야 고급전문 인력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전남대 수산생명의학과(학과장 김위식)는 최근 4년 동안 김석렬‧정명화 박사가 나란히 국립공주대 교수로, 김종오 박사는 국립부경대 교수로 부임했고, 송준영 박사도 선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같은 학과 출신 14명이 국립수산과학원, 전라남도 등 해양수산연구사(6급)로 임용되고, 어촌지도사(7급), 일반수산 9급 등 무려 17명을 배출해 아쿠아리움, 수협, 제약회사, 수산질병관리원 등으로 진출했다.

이와함께 수산생명의학과 졸업생인 박정준, 고선미, 정창균, 이민영 등은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5급) 및 해양수산부 사무관(5급)으로 수산분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로 수산생물을 찾는 사람들의 수도 늘면서 수산생물의 질병 등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나 예방 수요도 늘어 어의사로 불리는 ‘수산질병관리사’가 각광을 받고 있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수산생명의학과 졸업이 필수여서 학과전망을 더 밝게 하고 있다.

김위식 학과장은 ”교수님들의 인력양성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에 힘은 바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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