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미래경영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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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미래경영 부문’ 수상
  • 박미선 기자
  • 승인 2017.03.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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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연계한 문화관광 자원 발굴...‘장성 미래 먹거리 만들었다’ 평가
▲ 장성군,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미래경영 부문’ 수상

[광주전남일보]장성군의 새 브랜드‘옐로우시티(Yellow city)’가 장성의 미래 먹거리 자원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29일 중앙일보 주관으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시상식에서 장성군이 미래경영 부분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은 탁월한 경영전략으로 각 분야에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해 귀감을 사고 있는 경영인들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한민국 창조적 리더로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시상으로 jtbc,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있다.

주최 측은 사계절 내내 노란 꽃과 나무가 가득한 자연친화도시 옐로우시티를 내세운 장성군의 칼라 마케팅에 주목했다. 특히 장성의 젖줄인 황룡강에서 모티브를 얻은 옐로우시티를 도시 컨셉으로 삼아 경관을 꾸미고, 이를 문화관광 자원화해 먹거리, 볼거리 등 풍성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평가는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CEO의 경영전략, 비전제시, 리더십성과 브랜드가치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옐로우시티는 기존의 있던 자원이 아니라 장성과 깊은 인연이 있는 색깔을 브랜드로 자원화 했다는 점에서 늘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면서“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칼라마케팅을 펼치고 이를 브랜드화 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상자로 나선 유두석 장성군수는“장성이 노랜색이라는 칼라를 입기 시작하면서 특색있는 고장으로 변신하고 있다.”며“옐로우시티가 장성의 경관뿐 아니라 경제, 문화, 관광 전반에 걸쳐 활력을 주고 군민의 삶을 한 단계 높이는 희망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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