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보건소, ‘치매 어르신 행복찾기 프로젝트’
상태바
장성군보건소, ‘치매 어르신 행복찾기 프로젝트’
  • 박미선 기자
  • 승인 2017.03.29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치매상담센터, 치매예방수칙 3권, 3금, 3행 & 치매예방 체조 보급
▲ 치매인지재활교실

[광주전남일보]장성군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에 좋은‘생활 속 건강수칙’ 알리기에 나섰다.

장성군 치매상담센터는 치매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경로당이나 노인복지회관 등을 찾아가‘치매어르신 행복찾기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치매예방수칙과 체조를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수칙인‘3권, 3금, 3행’은 운동, 식사, 독서(3권)는 권장하고, 음주, 흡연, 뇌손상행위(3금)은 절대적으로 금하고, 검강검진, 소통, 치매검진(3행)은 제때 행하도록 하는 생활수칙으로 고령의 어르신들을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또한 치매를 막는데 좋은 운동법을 묶어 만든 치매예방체조도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인성 질환이 크게 늘고 있는데, 환자들은 질병에 대한 공포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무엇보다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임을 강조했다.

장성군 보건소는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 선별검사를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이상소견이 발견될 경우 일정 소득기준 이하의 대상자를 장성지역 지정 병원에서 무료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미술, 음악, 감각자극, 신체단련을 중심으로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치매 파트너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치매환자 재활에도 적극적인 보건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