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북구합창단' 신규단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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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북구합창단' 신규단원 모집
  • 김창욱 기자
  • 승인 2018.01.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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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합창단 정기공연 모습

(광주=광주전남일보) 박미선 기자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북구합창단의 역량 있는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북구는 오는 24일까지 구민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북구합창단에서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낼 신규단원 15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0년 6월 창단한 '북구합창단(회장 한순자)'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 제공을 위해 주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60명의 단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7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130여회의 기획공연을 개최했으며, 태백 전국 합창대회 전야제 대상 수상, 문화관광부 주최 전통문화축제 공모 당선 등 공연 능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노인건강타운과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위문공연을 갖는 등 문화를 통한 사랑나눔 활동도 열정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원자격은 현재 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20세~59세 이하의 여성으로 주 2회(10시~12시/화·금요일)의 정기연습과 각종 공연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모집분야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이다.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입법/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하고 북구청 문화관광과로 우편 및 방문접수(주말·공휴일 제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도 접수하면 된다.

실기심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남도향토음식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심사는 지정곡인 고향의 노래(이수인 작곡), 목련화(김동진 작곡), 가고파(김동진 작곡) 중 본인이 원하는 1곡을 선곡해 부르고 전형위원별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9일에 개별적으로 유선 통지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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