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걷기지도자 양성, 주민 주도형 걷기 운동 확산 계획

(나주=광주전남일보) 박미선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걷기 운동 확산을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지난 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밸런스워킹PT’교육연구소와 ‘전시민 워킹(Walking)홀릭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밸런스워킹PT’란 스스로 재활하고 치유하는 방식의 운동이다.

자세교정, 두뇌개발, 다이어트,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재활 및 유산소·무산소 운동 등 남녀노소 장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2017년 대한민국브랜드대상 건강운동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나주시보건소는 밸런스워킹PT교육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걷기 지도자를 양성, 주민 주도형 걷기 운동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지역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전 시민의 생활터 별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선해병 보건소장은 “밸런스워킹 PT 프로그램 운영은 15개소 보건진료소를 기점으로 전 시민의 건강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여 만성질환 예방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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