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산물마케팅 전문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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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산물마케팅 전문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 정재춘 기자
  • 승인 2017.04.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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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대학 개강, 5개월간 마케팅 브랜드 개발기법 등 집중 교육
▲ 농산물 마케팅 전문농업인 개강식

[광주전남일보]광양시는 11일 ‘제 20기 친환경농업대학 농산물마케팅과정’ 개강식을 갖고 농산물마케팅 전문농업인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학장인 정현복 시장을 비롯해 교육생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장의 격려말씀과 광양시 농업정책 방향, 광양알기 및 농업·농촌인 가치 향상을 위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9월 27일까지 5개월 간 총 19회 102시간 이상에 걸친 중장기 전문농업교육과정으로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마케팅 요령, 상품개발, 브랜드화 및 포장 디자인 개발 기법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농산물마케팅 분야에서 성공한 농가를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지역 명품 농·특산물의 홍보 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하여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력과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차별화된 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분야별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자 2005년부터 친환경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9개 과정 95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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