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연흥호 충돌사고 수습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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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연흥호 충돌사고 수습에 만전
  • 김창욱 기자
  • 승인 2018.04.12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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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길호 신안군수가 연흥호 충돌 사고수색현장을 찾아 수색활동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신안=광주전남일보) 김창욱 기자 = 신안군은 12일 발생한 임자면 선적 2007 연흥호와 탄자니아 선적 XING YUE충돌사고 수습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사고소식을 접한 신안군은 02:00부터 구성된 유관기관 합동 대책본부에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여 사고초기 신속한 수습에 필요한 사안 등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에 발 빠른 행정을 추진하였다.

군은 사고인근 해상에 행정선을 급파하여 연접한 어촌계 및 조업 중인 어선과 119 나르미선에 대하여 수색작업에 동참토록 조치하였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오전 8시 사고수색현장을 찾아 수색활동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숙박 및 심리치료 등을 병행 지원하고, 추후 사망자 분향소 설치 및 장례지원 등 사고수습이 종료되는 날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로 했다.

당초 사고선박에는 6명의 선원이 승선하였으며, 모두 실종되었다가 현재 3명만이 수습되었고, 지속적인 해상 선체내부 수습에도 불구하고 미수습자가 발생 시 육상 해안가는 드론을 활용하여 정밀하고 신속한 수색작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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