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유통전문가 상담 통해 지역 농수산물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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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유통전문가 상담 통해 지역 농수산물 판로 개척
  • 김안복 기자
  • 승인 2018.06.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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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품평·상담회 개최
▲ 장흥군은 7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한 ‘찾아가는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

장흥군은 7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한 ‘찾아가는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형유통업체와 사업을 연계하고 있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장흥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품평·상담회는 지역 농수특산물 발굴·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품평회에는 장흥지역 36개 업체가 표고버섯 차·음료, 무산김, 냉장해조류, 미역귀샐러드, 김부각, 쌀 요구르트 등 70여개 품목을 출품했다.

이날 ㈜GS리테일, ㈜GS홈쇼핑, 농협하나로유통, Y-MART 등에서 13명의 대형유통 상품기획자(MD)들은 장흥 농수특산물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상담에 임했다.

특히 지역 농식품의 생산, 품질유지, 포장 등 제품관리와 유통의 전반적인 사항에 걸쳐 상담이 진행됐다.

함께 참여한 전남농식품벤처창업특화센터,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은 금융·수출 및 법률·특허분야에 관련된 상담을 실시해 참여 업체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은 앞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특산품의 유통활성화를 위하여 7월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개최를 비롯하여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국내외 유통망을 확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상담에 참여한 한 업체 대표는 “상품을 만들어도 홍보와 유통 경로 확보가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대기업 유통전문가들의 현장감 있는 상담과 전문가의 기술 컨설팅으로 마케팅과 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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