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면장 문병길)은 용반경로당 소득사업인 꽃게잡이 통발 제작 작업장에 대형 선풍기 2대를 기증했다.
용반경로당에서는 올해 2월부터 지역업체인 (주)금광물산과 연계하여 꽃게잡이 통발을 만들고 있다.
매일 40여 명 이상이 참여해 1,500개의 통발을 만들어 월 소득 450만원 연간 5,000여만 원의 소득창출하고 있는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이다.
꽃게잡이 통발은 원통형 철 프레임에 그물망을 씌우고 옆면에 2~3개의 입구를 만든 후 미끼를 넣어 물고기를 잡는 어구이다.
문병길 면장은 “용반마을 어르신의 쉼터공간이자 단순한 사랑방이었던 경로당이 소득창출을 위한 통발작업장이 되면서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도록 대형 선풍기 2대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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