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만덕동 힐스테이트 경로당 취미활동 프로그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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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만덕동 힐스테이트 경로당 취미활동 프로그램 화제
  • 박미선 기자
  • 승인 2018.07.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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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당구·장기 등 11개…박형관 노인회장 활성화 노력
▲ 여수시
[광주전남일보]여수시 만덕동 엑스포힐스테이트 경로당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취미활동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만덕동에 따르면 엑스포힐스테이트 경로당의 취미활동 프로그램은 탁구, 당구, 장기, 바둑, 노래 등 11개에 이른다.

취미 프로그램은 박형관 노인회장이 올해 1월 임명되면서 활성화됐다.

교육계에 몸담다 정년한 박형관 회장은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자비를 들여 탁구대, 당구대, 노래방 기기 등을 비치했다.

또 지역인재를 찾아 논어교실, 주부 스마트폰교실, 요가교실, 서예교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서는 어린이 인성교육에 필요한 한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초중등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경로당의 취미 프로그램은 입소문을 타면서 인근 주민들까지 참여하고 있고 전체 참여 인원은 25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어르신뿐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취미활동을 통해 생활의 활력소를 얻고 있다”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박형관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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