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미평동, 다자녀가정 운동화 선물로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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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동, 다자녀가정 운동화 선물로 격려
  • 박미선 기자
  • 승인 2018.07.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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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20세대 아동 26명…1인당 10만원 상당 운동화
▲ 다자녀가정 운동화 선물로 격려
[광주전남일보]여수시 미평동이 세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가정을 격려하고 운동화를 선물했다.

미평동은 이달 초 관내 다자녀 가정 20세대의 아동 26명에게 각각 1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선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운동화 선물은 최근 출산율 저조 등 인구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다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을 격려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운동화 구입비는 지난해 미평동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회복지공동모금액을 활용했다.

운동화를 받은 한 아동은 “형과 누나의 운동화를 물려 신기만 했는데 새 운동화가 생기니 기분이 좋다”라고 감사인사를 했다.

류갑선 미평동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자녀가정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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