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어르신들 금연홍보 도우미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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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어르신들 금연홍보 도우미로 나섰다
  • 김경석 기자
  • 승인 2018.07.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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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5세 이상 어르신 400명 참석,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
▲ 대한노인회 금연홍보 도우미 활동
[광주전남일보]광양시보건소는 노인재능 나눔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와 함께 금연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재능 나눔활동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경륜과 재능을 활용한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부여해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공익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금연홍보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은 총 400명으로 지난 3월 300명을 시작으로 6월에 100명의 어르신이 추가로 참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금연 관련 기본 소양 교육을 받은 후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매월 각 읍·면·동별로 금연캠페인과 금연 유도 및 지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금연을 도울 줄 수 있는 기관을 적극 안내하는 등 다양한 금연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재능 나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금연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쳐 시민들의 인식을 고취시키는 등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광양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 위촉,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금연구역 지도단속,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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