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위해 흘린 땀이라 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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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위해 흘린 땀이라 시원한다”
  • 정연진 기자
  • 승인 2018.08.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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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독거노인 가구 찾아 주거환경 개선
▲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독거노인 가구 찾아 주거환경 개선
[광주전남일보]북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땀을 흘렸다.

장성군은 8일 북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 집수리를 비롯한 청소, 도배 작업을 벌였다고 전했다.

북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중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아 노후된 환경에 놓인 가구를 선정해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1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증평마을과 성암마을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집을 쾌적하게 바꿨다.

새마을지도자회는 회원 평균 나이가 61세로 고령자들이 많다. 이번 봉사활동에도 적지 않은 나이의 회원들이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지도협의회 조귀동 회장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독거 노인들에게 폭염이 큰 괴로움 일 것이라는 생각에 더운 날씨지만 회원들이 의기투합해 하루 동안 봉사활동을 했는데 덥지만 아주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격려차 현장을 찾은 이덕주 북하면장은“폭염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김장이나 고추장 나눔행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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